백엔드 커리어 로드맵 - 어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1. 의사소통이 잘되는 백엔드 개발자

개발자는 사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를 느꼈던 적이 있는데, 전공과목 때 팀 프로젝트, 친구들과 하는 프로젝트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지 못해서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느낀 적이 많았고 프로젝트가 아예 엎어진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와 팀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을 알게 되어서 이후에 프로젝트에서는 조금은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다. 현업을 들어갈 때는 이 점을 더욱더 발전시켜서 의사소통을 잘 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2. 다른 파트도 도울 수 있는 개발자

백엔드는 서버 쪽 작업을 하면서 화면 쪽 작업을 하는 프런트엔드와 자주 소통을 하게 된다. 이때 다른 파트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다면 조금 더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일이 있었는데, 전공 때 팀플을 하면서 프런트엔드와 소통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때는 서로서로 각자의 업무를 잘 모르고 각자 맡은 일을 하기에도 전전긍긍할 때였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종종 느껴왔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상대방 파트에 대한 어느 정도 이해도만 있어도 좀 더 쉽게 해결하고 빠른 진척도를 보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현업을 가게 되면 내 업무와 상호작용을 하는 부분까지 공부하고 이해해서 다른 파트와 소통을 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3. 항상 도전하는 개발자

나는 원래 도전적인 것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쫓아가기보다는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래밍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 나의 이런 점을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IT는 시시각각 트렌드가 바뀌고 그에 따라서 개발자들은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고 습득을 해나가야 하는 분야로서 평생 공부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새로운 점들을 받아들여서 시간이 지나도 활동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